작품 줄거리

 

오늘의 리뷰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한 웹툰 '배우로서 살겠다' 입니다.

나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가 되고싶다. 라는 소망하나로 연기판에 들어간 장영국은 뛰어난 연기자가 되고자 미친듯이

노력했습니다.

집안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환경이라 택배기사, 시장일 온 갖일을 하면서도 대본을 외우고 연습하며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인생을 살았고 마침네 연기 대상을 수여하며 꿈을 이루지요. 이 소망 하나로 연기판에 뛰어든 장영국은, 뛰어난 연기자가 되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합니다.
집안의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택배 기사, 시장일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대본을 외우고, 연습하고, 연기에 인생을 걸지요.
그 결과, 마침내 연기대상 수상이라는 꿈을 이룹니다.

출처- 카카오페이지

 

하지만, 오랫동안 바라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남부럽지 않은 재력까지 얻게 된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 내용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것.
결국, 장영국은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해 달려온 인생 속에서 홀몸으로 자신을 뒷바라지한 어머니를 떠나보낸 죄책감에 시달리다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지옥에 가야 한다며 끝까지 자책하던 그 순간——

눈을 떠보니, 부산 영도에서 살던 중학생 시절로 회귀해 있었는데?!

 

작품 리뷰

매력포인트 1) 캐릭터의 감정이 살아있는 표현력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림 작가님의 캐릭터 감정 표현에 있다고 생각해요.
울고, 웃고, 화내고…
표정 하나하나가 생생해서 마치 연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웹툰이지만, 진짜 드라마나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매력포인트 2) 시원시원한 성공궤도를 달리는 주인공

회귀 이후의 장영국은 노력형 먼치킨 그 자체입니다.
과거에도 노력만으로 연기대상을 받을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연기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최적의 카메라 프레임까지 제안할 정도로 완성형 캐릭터로 그려져요.
대본은 단번에 암기하고, 감정 몰입도 최고!

그리고 이 모든 능력을 스스로 자랑하지 않고,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통해 드러내는 방식이 정말 좋았어요.
덕분에 저도 영국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어깨가 으쓱했달까요? 
판타지 소설에서 보던 먼치킨의 매력을, 현실적인 웹툰 장르 안에서 느낄 수 있어서 더 신선했습니다~

작품 총평

주인공이 능력, 인성 모두 완벽해서 불편한 갈등이나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정주행할 수 있는 웹툰이었어요.
다만, 영국이 너무 완벽해서 조연들이 다소 묻히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불합리하게 ‘고구마’ 먹이는 인물은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스트레스 없는 웹툰, 요즘 참 귀하잖아요? 

 

다들 한입씩 해보세요!

https://page.kakao.com/content/60269069

 

작품 줄거리

 

비앙카 드 블랑쉐포르. 자카리 드 아르노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 사치와 배덕함, 그리고 음탕함을 명분으로 아르노가(家)에서 내쳐진 여자. 친가인 블랑쉐포르가(家)의 몰락으로 오갈 데 없이 방황한 끝에 초라한 변방의 수도원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여자.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죽게 된 여자. 명예를 모르는 악녀.

 

그것이 바로 비앙카의 회귀 전 생이었다. *** “이게 현실이라고?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거란 말이야?” 꿈도, 환각도 아니다. 이 배고픔은, 피로는, 생생함은…. 이 모든 것은 현실이었다. 정말, 정말 그렇다면.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의 값진 기회를 주신 거라면…!

 

‘나는 장사를 하는 거야. 결혼도 결국 장사니까. 자카리의 아이는 좋은 장사 밑천이 되어 줄 거야. 내 지참금도 지켜 주겠지. 블랑쉐포르 영지도, 아르노 영지도 그 빌어먹을 자작에게 빼앗기지 않게 될 거야.’

 

그러려면 그녀의 남편, 자카리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 “우리의 결혼은 얼마짜리 결혼이었죠?” “송아지 400마리, 돼지 900마리, 은그릇 100개, 비단 300필, 보석 두 궤짝, 그리고 영지 일부분…. 아르노가의 이 년 치 예산 만큼이었지.” “그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를 유혹해서든, 설득해서든.

 

작품 리뷰

 

이번 리뷰 작품은 KEN 작가님의 결혼 장사입니다.

여주이자 명문가의 적장녀였던 비앙카는 뛰어난 기사로 공을 세워 백작위를 얻게된 자카리 드 아르노에게 시집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의 여주의 나이가 고작 7살..., (네...? 7살이요?)

 

자카리는 20살로 무려 13살의 나이 차이를 지니고 있었죠

 

부부라는 관계로써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나이차이는 서로간의 불화로 이어졌고 설상가상으로 자카리가 사망한 이후 패악질과

사치를 일 삼던 비앙카 또한 수도원으로 쫓겨나고, 여주의 첫 번째 삶은 끝이납니다.

 

그런데 왠걸? 

죽었다 깨어나보니 자신이 16살이었던 시간으로 회귀하게됩니다.

 

자신의 과거를 비참하게 만든 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한 비앙카는 미래의 지식들을 활용하여 아르노가를 좀먹었던 사건들을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남주에게 가졌던 오해들과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가며 여주 또한 성장해나갑니다.

 

개인적으로 비앙카와 자카리가 오랜 세월동안 쌓였던 선입견을 풀어나가며 진정한 부부와 같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과

시원시원한 성정의 여주가 사건을 해결하고 영지를 발전 시키는 것이 이 작품을 계속해서 보게 만들었던 포인트 인 것 같네요!

 

작품 총평

 

작품을 읽다보면, 비앙카와 자카리의 시점이 아닌 아르노가의 가신들이 비앙카에게 가진 생각, 선입견에 대한 서술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비앙카와 자카리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에 초점을 둔 독자들은 전개가 느리다, 답답하다 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비앙카'에 몰입해 그녀의 행동으로 점점 바뀌어가는 주변의 시선, 올라가는 평가들에 자신이 성장하는 듯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로맨스' 보다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재미를 느꼈던 소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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